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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AaB 원정을 뒤로한 채 스토크시티 원정경기를 떠났다.
평소 베스트 일레븐을 보냈다.
전반전에 스토크시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우연히 먹힌 것도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 밀려서 좀 당황스러웠다. 스토크가 유효슈팅도 더 많이 때리고. 그 와중에 다행히 페널티킥을 얻어내서 시드니 샘이 처리했다. 1대1 동점.
후반에도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피르미누를 빼고 대니 잉스를, 시드니 샘을 빼고 랄라나를 투입.
대니잉스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린 것을 쿠티뉴가 받아 박스로 패스해서 스터리지가 골을 넣어 역전했다.
경기가 끝날때쯤 랄라나의 패스를 대니 잉스가 마무리! 랄라나와 대니 잉스의 투입은 신의 한 수였다.
이렇게 3대1로 승리. 경기 내용은 비슷했는데 다행히 이겼다.
3승 3무 3패로 리그 10위. 적어도 7위 안에는 들어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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