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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게이머/풋볼매니저 (EPL로 가는 여정)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6 (안타까운 플레이오프)

by 아부다비 독서가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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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질적인 좌우풀백 문제를 임대로 해결했다. Mel Guthrie, Stuart Poole을 데려왔음 - 둘 다 기준 풀백인 Stonehouse랑 Campbell-Young보다 훨씬 잘해서 든든했다.

 

시즌 초반에 고전해서 10위권밖에서 놀다가 중반에 10경기정도 무패를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경쟁에 껴들었다. 한 때 우승과도 조금 가까워졌었지만 Coventry가 너무 잘했다. 아니 3-4부 리그 클래스의 팀이 왜 여기서 노는거야...

시즌 최종 결과는 4위. 46경기 24승 11무 11패, 83점. 80득점 56실점.

안타깝게 6위로 끝냈던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진 성적이다.

 

드디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3위인 Wrexham과 만났다. 홈에서 4-2로 이겼으나 원정에서 1-4로 완패당하면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하....... 5부리그에서 또 한 시즌을 보내겠구나.

홈에서는 4-2보다 더 크게 이겼어야 하는 경기내용이었고 원정에서도 비슷비슷했는데 골 결정력이 차이를 만들었다. 우리는 골포스트만 2번 때리고... 진짜 너무나 아쉽다.

역시 우리팀 에이스 Lewis Wilson이 리그에서만 19골 11어시를 기록했다. Quintero도 잘해줬고..... 임대로 온 Nicky Geaves도 잘함. 단지 좌우 풀백이 생각보다 너무 못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요즘 팀이 재정난이라 오래 같이 뛰어준 Mikhael Jaimez-Ruiz (GK), Sean Clancy (ML), Jamie Farley (ST) 등을 내보내기로 했다. 더욱 적극적으로 임대해야할듯..... 

리그 그래프.

 

다음 시즌은 꼭 우승해서 올라가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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