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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에 이어 일본사가 읽고 싶어서 집에 있는 일본사 책을 읽었다.
한국에서는 중국사와 서양사는 자주 다루지만 역사적 감정 때문인지 일본사는 많이 다루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350쪽 정도의 짧은 책이다보니 내용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이야기 중국사처럼 역사적 흐름을 잘 풀어냈다는 느낌보다는 중요 이벤트만 굵직하게 다루다보니 역사적 전개 및 가독성이 많이 떨어진다
분량을 훨씬 늘리고 자연스럽게 역사를 풀어나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 또 너무 역사적 사실만 서술해놓은 느낌이 있고
성인보다는 청소년에게 더 적합한 책이다
또한 일본의 근현대사 (세계 2차 대전 이후)에 대한 서술이 많이 부족하다. 이는 한국의 반일감정 때문일수도 있고, 이 책이 1998년도에 써졌기 때문일수도 있다
여러가지로 일본사를 수박 겉 핥기식으로 다룬 책이다보니 더 포괄적인 일본사를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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