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는 독서가/판타지소설7 [3점] 고양이 - 베르나르 베르베르 (2024.02.04) 오랜만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읽었다 어렸을때 타나토노트 - 천사들의 제국 - 신 시리즈가 너무 재밌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다른 책들을 좀 읽었는데.... 파피용과 개미는 괜찮았지만 전반적으로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 가끔 천재적인 세계관 (파피용, 신 등)과 죽음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 (윤회사상, 불교와 기독교를 합친 것 같은)이 재밌을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조금... 너무 뜬금없고 허황됐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상상력 하나는 정말 뛰어난 듯 오랜만에 고른 작품은 '고양이' 특유의 문체와 상상력이 그대로 나타나나, 좀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그래서 내 점수는 3점. 이 추후 시리즈인 '문명'과 '행성'도 읽어야 하나 2024. 2. 5. [4점] Inheritance - Christopher Paolini (2023.11.01) 드디어 Inheritance Cycle의 마지막 책인 Inheritance를 다 읽었다. Eragon 시리즈 마지막 권! 어렸을때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라서 기대 많이 했는데 솔직히 재미 없었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급 재미를 기대했는데.... 특히 4권은 너무 실망스럽다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좀 유치하고 설정상 말이 안되는 것이 많은건 판타지소설이니까 그렇다고 치자. 사실 해리포터도 그러니까. 글 자체는 되게 잘 쓰고 표현력도 좋은데, 스토리 자체가 생각보다 재미없음... 게다가 별 쓸데없는 내용으로 4권내내, 3000페이지에 가까이 내용 질질 끌어놓고 막상 엔딩은 속전속결이다 처음 3권 + 4권 중반까지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끝판왕 Galbatorix는 몇 번 나오지도 않고 죽어버린다. 소설이니까 .. 2023. 11. 2. [6점] Brisingr - Christopher Paolini (2023.05.14) Eragon 시리즈의 3권 Brisingr 최근 책을 잘 안 읽기도 했고 다른 책도 보고 그래서 거의 1년만에 끝냈다 이제 에라곤 시리즈도 한 권만 남았다 내 점수는 6점 어렸을때부터 에라곤 시리즈 읽고 싶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생각보다 그리 재밌지 않다 이제 브리싱거도 읽었으니 마지막 남은 것은 Inheritance 2023. 5. 15. [5점] Eldest - Christopher Paolini (2022.06.02) 아부다비에서는 워라벨을 좀 되찾고 책 좀 많이 읽나 싶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계속 바빴다. 진짜 우리 업계는 항상 바쁜듯.... 그래서 책도 거의 못 읽었고 이제서야 Inheritance Cycle의 2권인 Eldest를 끝냈다 어렸을때부터 읽고 싶었던 Eragon 시리즈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없다.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인 드래곤 라자, 해리포터 등에 비해서는 훨씬 재미없는듯.... 약간 스토리의 개연성도 부족하고, 밸런스도 잘 안 맞는 것 같고..... 4권까지 있던데 이걸 언제 다 읽지? 차라리 이영도 판타지 소설들이나 읽을껄 2022. 6. 3. [6점] Eragon - Christopher Paolini (2021.08.21) 6월에 퇴사하고 나서 책을 되게 많이 읽었지만 로마인 이야기와 토지라는 대하시리즈를 읽으면서 다 끝낸 것이 없다 ㅋㅋㅋ 한국을 떠나니까 이제 그 둘을 읽을수도 없고.... 아부다비로 넘어와서 초등학교때부터 읽고 싶었던 Eragon을 드디어 시작했다. 홍콩 CDNIS 다닐때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외에도 에라곤이 인기가 많아 읽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읽네 솔직히 그냥 무난한 판타지 소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보다는 확실히 재미없는듯.... 드래곤라자랑은 비교할수도 없고. 살짝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나름 잘 읽었다. 이제 Eldest 읽어야지 2021. 8. 21. [6점] 퓨처워커 - 이영도 (2020.06.24) 드래곤라자의 후속편인 퓨처워커. 총 7권이다. 가벼운 분위기인 드래곤 라자에 비해 좀 더 무겁고, 철학적이며 복잡하다. 후치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칼, 샌스, 운차이, 네리아 등 기존 캐릭터들이 나오고 미 V 그라시엘, 파 L 그라시엘, 신차이 등 새로운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나온다 드래곤 라자를 워낙 좋아한 나였기 때문에 후속작인 퓨처워커를 읽고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사실 그렇게 재밌지는 않음.... 그래도 이번에 다시 읽으니까 괜찮은 것 같다. 후반부가 좀 복잡하고 엔딩이 실망스럽지만.... 너무 철학적이야 그래도 드래곤 라자를 좋아한 사람들에게는 세계관이 어떻게 이어지나를 보기 위해서라도 꼭 읽어야 하는 작품 6점 준다 2020. 6. 4. [10점] 드래곤 라자 - 이영도 (2020.05.27)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들을 꼽아보라면 아마 - 드래곤 라자 - 불과 얼음의 노래 - 빨강머리 앤 - 로마인 이야기 이렇게 4개의 시리즈일 것이다. 이 중에서도 드래곤 라자는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었고 (특히 중/고등학교 때) 지금까지도 책 문장을 달달 외우는 작품이다. 총 12권이지만 순식간에 읽게 되는 마법 같은 책이다. 처음 읽은지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어도 너무 재미있다. 조금 유치하고 닭살 돋는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청소년 때는 그 부분들까지 너무 재밌게 읽은듯. 이 작품 때문에 퓨처워커, 폴라리스 랩소디, 눈물을 마시는 새 등 이영도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다 읽었었다. 드래곤 라자를 읽고 나서 나는 판타지를 좋아하나 싶어서 다른 유명한 작품들을 (ie. 룬의 아이들) 많이 읽어보았.. 2020. 5.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