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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유로파컵 최종예선에서 프랑스 중상위권인 스타드 렌을 만나버렸다.
Stade Rennais.... 아 그냥 무난하게 저기 스위스나 체코리그 애들 걸리지....
비슷한 엔트리로 원정경기를 떠났다.
시작부터 상대가 점유율 꽉 잡고 많이 불리한 경기를 했으나 역습 상황에서 마르코비치가 올린 크로스를 발로텔리가 마무리하면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Yohann Gourcuff의 환상골로 동점. 이후 엠레 찬이 다이렉트 레드카드 받고 퇴장....
계속 일방적으로 당하는 와중 저쪽의 역전골. 아 유로컵을 이렇게 탈락하나 싶었다.
하지만 저쪽 역시 추가골을 넣지 못하는 상황에서 헨더슨이 중거리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2:2로 마무리했다.
원정에서 2:2면 선방했지.... 게다가 경기내용도 완전 밀리고 레드카드도 나왔는데
저쪽 유효슈팅 11개 우리는 3개 ㅋㅋㅋㅋ 점유율도 우리는 45%..... 진짜 다행이다
홈에서 무난하게만 싸우면 올라갈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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