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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국에서 가져온 책, the Call of the Wild. 어렸을때 읽었던 주니어 세계문학전집에서는 '야생의 절규'라고 번역되어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황야의 울부짖음'이 정식 번역본인 것 같다.
3번째 읽는데 읽을때마다 재밌는 책. 작가는 잭 런던.
캘리포니아에서 살던 반려견 벅이 캐나라 북부로 팔려가게 되고 가서 본능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야생성의 되찾는 이야기다.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 나도 오피스에 일하고 있으면 가끔 여행 본능이 꿈틀거리고 남미나 아프리카가 나를 부르는 듯 하다.
문체가 깔끔하고, 표현력이 뛰어나며, 소재 역시 창의적이라고 생각한다. 언제 읽어도 재밌는 책.
엔딩 역시 완벽하다.... 읽다보면 야생이 부르는 그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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