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 이직하고 아부다비 생활에 적응하느라 책을 많이 못 읽다가 Eragon 끝내고 짤막한 Of Mice and Men을 읽었다
분노의 포도 (The Grapes of Wrath)로 유명한 존 스타인벡의 작품이다. Of Mice and Men 역시 예전부터 많이 들어봐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주인공인 George와 Lennie은 캘리포니아에서 막노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민자들이며 어렸을때부터 친한 사이다. 둘은 같이 돌아다니며 돈을 모아 땅과 집을 사 독립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지만, 지능이 모자라는 Lennie 때문에 여기저기 쫒겨다닌다. 그래도 이 둘은 우정을 유지하며 열심히 일하는 도중 Lennie가 실수로 주인집 아들의 아내를 죽이게 되고, 이로 인해 레니가 쫒기는 신세가 되자 조지는 레니를 위해 총으로 그를 죽이고 한탄한다
어렸을때부터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이민자들의 불행한 삶을 지켜본 존 스타인벡은 분노의 포도, Of Mice and Men 등에서 이민자의 힘든 삶을 그려낸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 이민자들은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가끔은 사회가 아닌 그들 스스로의 적대감 및 차별로 인해 서로를 힘들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 재밌었다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읽을만 했다
반응형
'나는 독서가 > 고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점] The Call of the Wild - Jack London (2022.10.05) (0) | 2022.10.06 |
---|---|
[2점] Robinson Crusoe - Daniel Defoe (2022.09.11) (0) | 2022.09.12 |
[4점] Sense and Sensibility - Jane Austen (2021.05.14) (0) | 2021.05.14 |
[8점] Pride and Prejudice - Jane Austen (2021.03.16) (0) | 2021.03.17 |
[6점] The Old Man and the Sea - Ernest Hemingway (2021.02.12) (0) | 2021.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