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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 첼시 3:1 리버풀 홈 개막전에서 본머스와 실망스럽게도 3:3으로 비긴 후 다음 라운드는 스탬포드 원정이다. 그 다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진짜 산 넘어 산 선발 엔트리. 원정이라는 점을 감안해 공미인 랄라나를 빼고 수미인 엠레찬을 넣어 4-3-3으로 바꿨다. 로브렌 대신 사코, 부상에서 복귀한 스터릿지가 벤테케를 대신함. 첼시 엔트리 - 왜 이리 쎄? 존 테리라니 진짜 추억의 이름이다 시작부터 사코가 반칙해서 프리킥 내줬는데 오스카가 넣었다. 하지만 상대 수비실책을 놓치지 않고 스터리지가 동점골 넣음. 하지만 곧 오스카의 쓰루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동점골... 후반 내내 뚜드려 맞다가 호세 엔리케가 페널티킥 내줘서 아자르가 성공. 3대1로 패배했다. 마지막에 스크르텔 부상까지... 다행히 4-5일이었지만. 경기 결과.. 2020. 3. 30.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 리버풀 3:3 본머스 드디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홈에서 본머스를 상대한다. 개막전 엔트리 피르미누가 5-6주 부상, 스터릿지가 2주 부상이라 대신 랄라나와 벤테케를 선발로 내보냈다. 저번에 했을때 벤테케 진짜 못하던데 이번에는 다를지. 최근에 영입한 시드니 샘도 선발로 내보냈다. 시작부터 한 골 먹힘. 아나. 경기는 압도했는데 벤테케가 계속 찬스를 놓쳐서 지고 있다가 벤테케가 동점골을 넣었다. 밀너 어시스트. 그런데 한 골 더 먹었다.... 아니 유효슈팅 2개에 2골이야? 전반전 스탯.... 아니 이 경기는 1대2로 지고 있다는게 말이 돼? 그래도 시드니 샘이 동점골을 넣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 그리고 쿠티뉴가 역전골을 넣었다. 개막전은 승리해야 제 맛이지. 그런데 거의 90분 다 되어서 동점골을 먹혔다....... 2020. 3. 28.
[2014/15 시즌] 여름 이적시장 대학교 3학년 때 여름 인턴쉽을 구하려고 리쿠르팅 하면서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하면 밤에 스스로에게 딱 풋볼매니저 한 판을 허용하기로 했었다. 그 때 매일 한 판 딱 하고 그 기록을 블로그에 쓰는 것이 매우 재밌었는데 리쿠르팅 끝나고 페인같이 게임하면서 하루에 수십판을 돌리니까 그 재미도 사라져버렸다. 이제 그 재미를 되살리기 위해 하루에 한 판만 하며 이 블로그에 내 FM여정을 연재해보려한다. 버젼: FM 2015 팀: 리버풀 매니저: 경력/명성 최하로 시작 2014년 리버풀 스쿼드는 모두가 알다시피 상당히 꾸리다. 내가 하는 버젼은 조금 더 업데이트 되어서 아마 2015년이나 2016년 스쿼드가 아닌가 싶은데.... 여튼 보면 추억의 이름이 꽤 있다. 벤테케, 콜로투레, 조 알렌, 스크르텔 등등 우리팀.. 2020. 3. 28.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4 (다시 한번 징크스)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프리시즌에 알차게 임대해왔다. 볼튼 등 여러 구단에서 주급 부담 안하면서 데려와서 완전 이득. 게다가 Chez Isaac 같이 수준급 선수들을 데려와서 새 시즌이 매우 기대가 됐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처음 10경기 동안 1-2승 밖에 거두지 못하고 강등권 가까이 떨어졌다. 아니 진짜 우리 팀은 한번 나락으로 떨어지면 확 떨어져버리니까 진짜 노답이다. 시즌 중반쯤 기적의 연승을 달리면서 한 10경기 동안 9승 찍고 다시 4-5위권으로 진입했다. FA컵은 아쉽게 256강에서 Luton Town에게 떨어졌다. FA Trophy도 64강쯤에서 Bristol Rovers에게 떨어졌고. 계속 적당히 좋은 성적 거두고 4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마지막에 연패에 빠졌다. 7경기 동안.. 2020. 3. 28.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3 (안타까운 시즌 마무리) 지난 시즌을 9위로 끝낸 후 여름에 선수들을 많이 방출했다. 최대한 베스트 11만 남기고 후보는 임대생들로 채워놓을 계획이다. 다행히 볼튼에서도 쓸만한 임대생들이 나와서 중미 Hutchinson과 Palmer, 공격수인 Greenwood 등을 데려왔다. Jordan Keane이라는 꽤 실력 있는 수비수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처음 5경기는 3무 2패를 찍었다. 경기 내용은 꽤 좋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니 답답했다. 그래서 여태까지 하던 뻥축구를 과감히 버리고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자 거짓말처럼 첫 승을 챙겼다. 이후 10경기는 상당히 좋은 결과를 유지해서 5위권까지 올라왔다. 이후 연승/연패를 달리는 롤러코스터를 계속하였는데 이번 시즌은 유난히 부상이 많았.. 2020. 3. 24.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2 (호락호락하지 않은 5부 리그) 막판 뒤집기로 6부 리그를 우승하고 5부 리그에 도착했다. 4부리그부터 프로클럽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5부리그는 약간 아마추어 끝판왕 느낌이다. 아마추어에서 날고 긴다는 클럽들이 여기서 대결하며 4부리그에서 추락한 프로클럽들도 많이 보인다. 확실히 6부리그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것 같다. 5부리그의 하위권들은 6부리그 클럽들과 큰 차이없지만 4부리그에서 떨어진 프로클럽들은 확실히 강하다. 시작부터 미디어 예측은 24개 클럽 중 23위로 나왔다. 우리가 강등 유력후보 1순위라는 것이다. 4개 팀이 강등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 거지같은 클럽을 데리고 EPL까지 가려면 기본적인 인프라를 갖춰야한다. 어떻게든 돈을 긁어모아 경기장도 새로 지어야하고, 훈련 및 유스 시설도 업그레이드.. 2020. 3. 23.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1 (6부 리그는 처음이라) 잉글랜드 6부리그인 Vanarama Conference North에서 팀을 하나 고르는데 Oxford City라는 팀이 눈에 띄어서 이 팀을 골랐다. Media prediction은 4위. 프로 축구단도 아닌 아마추어 축구단이다. 대부분의 선수는 정식 선수가 아니라 뛴 경기당 돈을 받는 아마추어 계약이다. 여름 이적자금으로 150만원정도를 받았다. 다행히 팀 내 Javi Rodriguez라는 탈 6부리그급 공격형 미드필더와 Salsa라는 역시 탈 6부리그급 골키퍼가 있었다. Javi Rodriguez는 대부분의 능력치가 10 이하지만 패스가 11, 창의성이 12, 테크닉이 13이다. 이 정도면 리그 씹어먹는 플레이메이커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공격수도 Felipe Barcelos라는 쓸만한 친구 하나 있.. 2020. 3. 23.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프롤로그 고등학교 1학년때 풋볼매니저를 시작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 하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II, 풋볼매니저, 문명을 아직까지도 하고 있으니 나도 참 대단한 것 같다. 예전에는 FM하면서 그냥 주구장창 리버풀 잡고 EPL이니, 챔스니 다 우승하고 레전드 감독되어서 갈락티코 만들고 이러고 놀았다. 그런데 2011년 대학 가기 전 하노이에서 맨날 FM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갈락티코 놀이는 질려서 Rags to Riches, 즉 개천에서 용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작은 sunday-league footballer (가장 낮음), 무직으로 시작해서 그냥 시간 보내다가 여기저기 구직활동해서 걸리는 하부리그 축구팀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 이직하면서 최고 자리까지 올라가는 여정이었다. 당시에는.. 2020. 3. 21.
티스토리 시작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가끔 써오다가 대학교 3학년때 본격적으로 시작한 여행블로그를 운영했었다. 개인적인 여행일기로 시작한 블로그이지만 아무래도 여행추억과 글이 쌓이고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광고수익 욕심이 나는데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인간적으로 너무 적게 줘서.... 항상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티스토리가 구글베이스라 광고수익이 훨씬 많이 난다는 사실을 듣고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는 내 꿈인 여행블로거/여행작가의 첫 발자국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으로 인한 고정적인 수입창출을 위해서다. 그리고 블로그는 워낙 여행이야기로 자리 잡아서 여기에는 좀 더 하루하루 일상이랑 일기처럼 써봐야겠다 이미 너무 많은 여행기들을 올려서 옮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이쪽에도 여행이..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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