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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게이머/풋볼매니저 (EPL로 가는 여정)24

[풋볼매니저] Oxford City - 시즌 13 (화려한 EPL 복귀) 지난 시즌 아쉽게 EPL에서 챔피언쉽으로 강등당했으나 돈은 짭짤하게 챙겨 선수진은 1년전과 비해 완전히 달라져있었다 미디어도 우리를 승격 1순위로 지목했고 Nottingham과 끝까지 경쟁하긴 했으나 29승 12무 5패, 승점 99점으로 챔피언쉽을 우승하고 EPL로 다시 향한다 2020. 10. 20.
[풋볼매니저] Oxford City - 시즌 12 (안타까운 강등) 지난 시즌 기적같은 플레이오프를 거치면서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나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이 스쿼드로 EPL 가면 바로 광탈이라는 것을. 이제 EPL에 올라와서 그런지 대형 클럽들도 우리한테 선수 잘 안 임대해주려 그러고.... 보드진은 돈도 안 주고.... 임대생이 없으니까 사실상 지난 시즌보다 더 약한 스쿼드로 시작했다 리그 초반부터 죽쑤면서.... 계속되는 연패에 이어 강등은 기정사실이 되어버렸다 겨울이적시장에 보드가 400억을 주면서 알짜배기 영입을 많이 했지만 이미 늦었다.... 38경기 9승 6무 23패 승점 33점. 65득점 109실점. 항상 그지같은 수비가 문제다.... 리그 막판에 신입생들의 활약으로 좀 반등하나 했으나 역시나 결과는 강등이었다. 그래도.. 2020. 9. 28.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11 (꿈은 이루어진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FM을 6부리그부터 1부까지 올리겠다고 마음 먹고 시작한 Oxford City. 당시 목표를 프리미어리그 승격으로 잡았었다. 그조차도 너무나 멀게 느껴져서 얼마나 걸릴지 장담할 수 없었다. 특히 5부 개미지옥에 빠졌을때는 진짜 오래 걸릴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11시즌이 끝난 지금, 우리 옥스포드 시티는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 46경기 26승 5무 15패. 92득점 62 실점. 승점 83점 5위. 플레이오프 4강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합계 3-3, 페널티킥 승으로 잡고 결승에서 노르위치 시티를 4-0으로 완파하며 승격을 확정지었다. 사실 시즌 시작만해도 승격은 상상도 못했었다.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를 극적으로 이기면서 겨우 잔류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 역시.. 2020. 9. 17.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11 (승격보다 더 기쁜 것이 잔류 잉글랜드 2부리그는 3부와 공기부터 다르다. 2부는 1부에서 떨어진 클럽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근본 있는 클럽들이 노는 곳이기 때문에 듣보잡 선수와 클럽들이 있는 3/4부 리그와는 격이 다르다. 그런 2부 리그에 진입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긴장할수밖에 없었다. 3,4부 리그에서는 점유율 위주의 경기를 펼치며 옥스셀로나 (스스로 붙인 별명)를 보여줬지만 2부리그에서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펼쳤다. 다행히 프리시즌 때 Mario Rui, Nassim Amrabat, Juanjo Aguilera 등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 3명을 데려왔고 다들 주력이 빨라서 이런 전술을 펼칠 수 있었다. 초반에 강등권에서 놀다가 중반부에 좋은 폼을 유지하며 리그 중하위권까지 올라왔다. 강등과 거리가 멀어지는구나... 싶었을때.. 2020. 9. 3.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10 (기적은 계속된다) 4부리그에서 승격한 후 3부리그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3부리그부터는 근본 및 전통 있는 팀들이 많기 때문. 게다가 임대 시장에서 생각보다 좋은 선수들을 많이 못 데려온 것이 아쉬웠다. Mbemba, McKenzie 등 지난 시즌의 주역들을 데려오긴 했으나.... 리버풀에서 오른쪽 풀백 Anderson을 제외하고는 수비진이 그대로라 불안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시즌 초반부터 잘나가기 시작했다. 3승 3무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안착했고 곧 Derby와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다가 Derby가 내려가면서 내가 1위로 올라가 리그 중반까지 1위를 기록했다. 한 때 7-8점으로 선두를 기록하며 진짜 우승하는 것인가....? 싶었으나 바로 5연패를 기록, 리그 8위까지 떨어졌다. 거기서, 진짜 역시 백투.. 2020. 8. 18.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9 (감격의 4부리그 우승 및 승격) 이번 시즌은 여름 이적시장부터 느낌이 좋았다. 4부리그부터는 임대선수 숫자에 제한이 있다는 것을 저번 시즌 뼈저리게 깨닫고 이번에는 매우 selective하게 임대해왔다. Justin Plant 등 수비쪽을 보강하고 Mbemba, Scott Thorpe 등 공격진 역시 머리숫자를 채웠다. 이러면서 막상 우리선수는 최대한 적게. 워낙 가난한 구단이다보니 항상 재정문제를 신경써야한다.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으로 치고달리더니 쭉 2위에 머물렀다. 우리도 잘했지만 Newport가 너무 잘해서 계속 2위였는데 Newport가 미끌어지면서 1위로 치고 올라왔고 겨울 이적시장이 열릴때쯤 단독 1위를 달리기 시작했다. Lewis Wilson 혼자 외롭게 원톱으로 맨날 뛰다보니 Roy McKenzie라는 유망주를 또 임대.. 2020. 8. 12.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8 (4부리그는 처음이지?) 겨우 힘들게 올라온 4부리그. 역시나 쉽지 않았다. 처음부터 무승을 달리며 바로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꼴찌까지 찍어보고.... 계속 강등권에서 놀다가 시즌 중반쯤에 겨우 약 10경기 정도 무패 달리면서 승점을 많이 벌어놓고 강등권에서 안정적으로 탈출하게 되었다. 후반부에 다시 무승을 달리며 순위가 쭉 떨어졌지만... 최종적으로 24팀 중 21위로 마치며 강등을 피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은 어짜피 임대를 너무 못 이용해서 힘든 시즌이었다. 팀 재정도 계속 안 좋아져서 선수도 데려오지 못했고. 빈약한 선수층으로 어찌어찌 버틴 시즌이었음 46경기 11승 14무 21패 47점. 64득점 86실점. 비슷한 레벨의 팀들보다 득점이 많지만 실점 역시 리그 최하위권이다. 이번 시즌 수비는 진짜 말아먹었음.... 역시 .. 2020. 5. 29.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7 (드디어 승격) 이번 시즌은 시작부터 잘 나갔다. 연승을 쌓기 시작하면서 금방 리그 2위로 올라섰고 Hartlepool 역시 미친 연승을 달리면서 1위를 차지했지만 우리 팀 역시 상당히 잘 나갔다. 그렇게 하트풀을 쫒아 2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시즌 중반쯤 하트풀은 페이스를 잃고 날개 없이 추락하기 시작한 반면 우리팀은 꾸준히 이겨나갔다. 해서 2위랑 10점 이상 차이내면서 사실상 우승을 굳혀갔다. 후반부에 여러 차례 패배하면서 설마?? 했지만 2-5위권 경쟁자들 역시 많이 지면서 결국 승리!! 이렇게 Vanarama Coference를 우승했다!!!! 이번 시즌의 MVP는 누가 뭐래도 Lewis Wilson과 Chez Isaac이다. 리그만 30골 14어시를 기록한 Lewis Wilson.... Oxford에서 7시즌 .. 2020. 4. 22.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6 (안타까운 플레이오프) 항상 고질적인 좌우풀백 문제를 임대로 해결했다. Mel Guthrie, Stuart Poole을 데려왔음 - 둘 다 기준 풀백인 Stonehouse랑 Campbell-Young보다 훨씬 잘해서 든든했다. 시즌 초반에 고전해서 10위권밖에서 놀다가 중반에 10경기정도 무패를 달리면서 플레이오프 경쟁에 껴들었다. 한 때 우승과도 조금 가까워졌었지만 Coventry가 너무 잘했다. 아니 3-4부 리그 클래스의 팀이 왜 여기서 노는거야... 시즌 최종 결과는 4위. 46경기 24승 11무 11패, 83점. 80득점 56실점. 안타깝게 6위로 끝냈던 지난 시즌에 비해 나아진 성적이다. 드디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3위인 Wrexham과 만났다. 홈에서 4-2로 이겼으나 원정에서 1-4로 완패당하면서 결승진출에 실..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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