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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점]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 안시내 (2024.09.08) 여행책들이 꽤 재밌어서 읽은 안시내 작가의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후기는.... 나랑 참 다른 사람인듯그래서 그런지 뭔가 공감도 안되고 오히려 좀 부끄러워지는..... 부끄럼은 독자의 몫....일기는 일기장에.... 내 점수는 2점솔직히 재미 없었고 너무 지나치게 감성적인듯. 오히려 너무 감성을 무리해서 끌어다가 쓴 것 같아서 좀 막상 드라마 같은 거부감도 든다 2024. 9. 8.
[8점] 그리스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 (2024.08.25) 내 인생 최고의 책 중 하나인 로마인 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쓴 '그리스인 이야기'고대 그리스 역사의 유명인물들과 이벤트는 대충 알지만 전체적인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고대 그리스가 어떻게 발전했고, 어떤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어떻게 몰락해갔는지 잘 모르는 것이 부끄러워 제대로 읽어보려고 읽은 책 로마인 이야기처럼 체계적으로 역사의 흐름을 잘 설명해놓았으며 정말 재미있다특히 시오노 나나미는 전투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어떤 식으로 승리했는지 서술해놓아서 재밌음 내 점수는 8점 2024. 8. 27.
[7점] 중동을 보면 미래 경제가 보인다 - 임성수, 손원호 (2024.08.01) 주요 중동 국가들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오만, 이란)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와 경제 체질에 대해 잘 설명해놓은 책 전반적으로 중동에 대한 경제 지식을 쌓기에 좋다. 재밌게 잘 읽었음점수는 7점 2024. 8. 7.
[6점]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여행 - 빼빼가족 (2024.07.22) 버스를 개조해서 배를 타 블라디보스톡으로 간 후 포르투갈 호카곶까지 운전해서 가서 중동 / 중앙아시아를 뚫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미친 이야기 진짜 이런게 찐기합이자 찐여행자다사실 글 자체는 그리 재밌지 않았지만 스토리 자체가 너무 멋진 스토리라서 감명 받았다점수는 6점 2024. 8. 7.
[8점] 그 여자네 집 - 박완서 (2024.07.10)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분인 박완서 작가님의 유명한 작품그 여자네 집 외 기타 단편 소설들이 실려있었다- 마른 꽃- 환각의 나비- 길고 재미없는 영화가 끝나갈 때- 너무도 쓸쓸한 당신- 꽃잎 속의 가시- J-1 비자- 공놀이하는 여자- 참을 수 없는 비밀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행동 및 묘사를 통해 비극적인 개개인의 삶과 시대상을 보여주는 멋진 작품들이라고 생각한다미묘하면서도 선명하게 마음 속을 그려낸다 정말 뛰어난 작품들이라 생각했으나 내 이해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 내 점수는 8점 2024. 7. 10.
[7점] 새로운 시대의 부, 디지털 자산이 온다 - 정구태 (2024.07.05) 항상 가상화페 투자에 부정적이었지만 시대의 흐름을 좀 따라가야겠다고 생각해서 읽은 책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놓은 책이라서 나 같은 입문자에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단지 작가가 너무 digital asset-friendly하다고 해야하나? 좀 중립을 지키지 않고 너무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해서 서술하는듯. 뭐 애초에 그런 믿음이 있으시니 이런 책을 쓰셨겠지만... 가상화폐에 대해 좀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내 점수는 7졈 2024. 7. 8.
[8점] 설국 - 가와바타 야스나리 (2024.06.29)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워낙 유명한 도입부. 예전부터 이 도입부와 설국 책은 여러번 들어봤지만 이번에 읽어보기로 결정했다 스토리 자체는 별 것 없고 잔잔하지만 일본 특유의 간접적인 심리묘사, 비유 등이 돋보인다작품 내에서 별다른 사건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대부분이 시마무라와 고마코의 대화로 전개되지만 폭풍전야처럼 잔잔하면서도 맥박 뛰는 느낌이 든다 내 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며 책을 읽으며 다 이해하지는 못하고 해설을 읽고 나서야 상징성과 모티브를 제대로 이해했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문학적으로 뛰어난 표현들과 작가의 스타일을 잘 느낄 수 있었다왜 이 책이 유명한지, 왜 노벨문학상을 탔는지 알 것 같다 나의 점수는 8점 2024. 6. 30.
[7점]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 안시내 (2024.06.20)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을" 잘 읽어서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을 읽었다역시나 감성적이면서도 인간적인 책이다. 재밌게 잘 읽었다단지 지구정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빈약한 여행이랄까? 결국 말레이시아 - 인도 - 모로코 - 유럽 - 이집트 간 것인데 세계여행이라 부르기에는.... 모로코 / 이집트를 중동 (아시아 혹은 유럽)으로 친다면 사실 대륙 2개 간 것인데.... 컨텐츠가 좀 아쉽다. 내 취향치고는 너무 인간적인 스토리에만 집중한 느낌 그래도 좋은 글이라 생각하고 재밌게 잘 읽었다내 점수는 7점 2024. 6. 29.
[6점]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스물셋, 아프리카 60여 일간의 기록) - 안시내 (2024.06.16) 인터넷이 잘되지 않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도중 읽으려고 다운 받은 책아프리카 여행기를 찾다가 발견했다 - 예전 여행에 관심 있을때 몇번 들어본 인플루언서 / 작가님이라 읽어봤다 내 취향에 비해서는 너무나 감성적인 글이지만, 여행 자체는 상당히 멋있고 도전적이라고 생각했다. 남아공에서 모잠비크로, 그리고 탄자니아로 올라가는 루트라.... 그게 쉬운 루트가 아닌데. 엄청난 기합이다 좀 아쉬운 것은 너무 고생만 하고 막상 여행은 많이 못한 느낌? 나처럼 랜드마크를 쫒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려는 여행이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읽었다. 내 점수는 6점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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