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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Eldest - Christopher Paolini (2022.06.02) 아부다비에서는 워라벨을 좀 되찾고 책 좀 많이 읽나 싶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계속 바빴다. 진짜 우리 업계는 항상 바쁜듯.... 그래서 책도 거의 못 읽었고 이제서야 Inheritance Cycle의 2권인 Eldest를 끝냈다 어렸을때부터 읽고 싶었던 Eragon 시리즈이지만 생각보다 재미없다.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인 드래곤 라자, 해리포터 등에 비해서는 훨씬 재미없는듯.... 약간 스토리의 개연성도 부족하고, 밸런스도 잘 안 맞는 것 같고..... 4권까지 있던데 이걸 언제 다 읽지? 차라리 이영도 판타지 소설들이나 읽을껄 2022. 6. 3.
[풋볼매니저] Oxford City - 시즌 22 (잉글랜드 최초의 쿼드러플) 드디어 이뤄냈다. 잉글랜드 클럽 최초의 쿼드러플. 팀은 작년이랑 크게 변하지 않았다. 단지 유벤투스에서 Bocao를 1,110억 주고 사고 왔을뿐. Arends, Tran 등 어린 선수들이 더 성장하고, Dzaja, Massa 같은 유망주도 1군에 합류했다 캐피탈원컵 결승에서 웨스트햄을 5-4로 이기고, 리그는 88점으로 1등을 확보했다. 맨유는 만년 2위 ㅎㅎ FA컵 결승에서 동화 같은 스토리로 올라온 2부 리그 Brentford를 3-1로 격파 최근 맨날 스페인팀에게 챔스를 탈락해서 스페인 징크스가 있었는데 16강부터 아틀레티코를 만났다. 원정 첫 경기에서 1대0으로 져서 이렇게 또 16강 탈락하나 했는데 홈에서 4-0으로 부수면서 8강 진출. 8강은 Olympique Lyonnais를 가뿐히 제압... 2021. 9. 16.
[6점] Of Mice and Men - John Steinbeck (2021.09.11) 최근 이직하고 아부다비 생활에 적응하느라 책을 많이 못 읽다가 Eragon 끝내고 짤막한 Of Mice and Men을 읽었다 분노의 포도 (The Grapes of Wrath)로 유명한 존 스타인벡의 작품이다. Of Mice and Men 역시 예전부터 많이 들어봐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주인공인 George와 Lennie은 캘리포니아에서 막노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민자들이며 어렸을때부터 친한 사이다. 둘은 같이 돌아다니며 돈을 모아 땅과 집을 사 독립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라지만, 지능이 모자라는 Lennie 때문에 여기저기 쫒겨다닌다. 그래도 이 둘은 우정을 유지하며 열심히 일하는 도중 Lennie가 실수로 주인집 아들의 아내를 죽이게 되고, 이로 인해 레니가 쫒기는 신세가 되자 조지는 레.. 2021. 9. 13.
[6점] Eragon - Christopher Paolini (2021.08.21) 6월에 퇴사하고 나서 책을 되게 많이 읽었지만 로마인 이야기와 토지라는 대하시리즈를 읽으면서 다 끝낸 것이 없다 ㅋㅋㅋ 한국을 떠나니까 이제 그 둘을 읽을수도 없고.... 아부다비로 넘어와서 초등학교때부터 읽고 싶었던 Eragon을 드디어 시작했다. 홍콩 CDNIS 다닐때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외에도 에라곤이 인기가 많아 읽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읽네 솔직히 그냥 무난한 판타지 소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보다는 확실히 재미없는듯.... 드래곤라자랑은 비교할수도 없고. 살짝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나름 잘 읽었다. 이제 Eldest 읽어야지 2021. 8. 21.
Coronavirus PCR test Corniche SEHA Zayed the First Street SEHA Aug 12 and 18 2021. 8. 7.
210806 독서 현황 토지 - 3부 끝 (12권) 로마인 이야기 - 8권 위기와 극복 (제 4부 제국의 변경에서는) 2021. 8. 6.
[풋볼매니저] Oxford City - 시즌 21 (도메스틱 트레블) 아쉽게도 챔피언스 리그는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완패하며 탈락했지만 국내 Capital One Cup, English Premier League, FA Cup을 석권하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Abdellatif Tran이 날아다녔고 신인인 Sebastiaan Arends 역시 왼쪽 윙에서 매우 잘해줬다 또한 Heywood, Massa 등 세대교체 역시 일어나고 있다 2021. 7. 21.
[6점] 셜록 홈즈의 귀환 - 아서 코난 도일 (2021.06.28) 아서 코난 도일이 셜록 홈즈를 죽인 후 독자들의 항의와 원망을 못 이겨 다시 되살린 책 비슷한 유형의 단편들이 많지만 재미있다 2021. 6. 28.
[9점] The Da Vinci Code - Dan Brown (2021.06.08) 어렸을때 읽었던 다빈치 코드를 다시 읽었다. 그 때는 다 이해 못 했었는데 다시 보니까 너무나도 잘 쓴 소설이다 이번 스코틀랜드 여행에서 Rosslyn Chapel을 방문하면서 다빈치코드가 읽고 싶어졌다 역사적/종교적으로 틀린 부분이나 넘겨짚은 부분이 매우 많다고 한다. 약간 이 사실 저 사실 여기저기 모아서 짜맞춘 느낌? 하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서 소설 자체는 너무나도 흥미진진하다 내가 딱 좋아하는 역사 미스테리 장르에.... 아무리 넘겨짚은 부분이 많다고 해도 다른 소설책들에 비하면 역사적/종교적/문화적 팩트가 매우 많이 들어가는 것 역시 사실이다. 작가도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어마어마한 리서치를 했을 것이고 너무나 재밌게 읽었다. 게다가 엔딩까지 마음에 들고 9점이라고 생각한다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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