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9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2 (호락호락하지 않은 5부 리그) 막판 뒤집기로 6부 리그를 우승하고 5부 리그에 도착했다. 4부리그부터 프로클럽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해보면 5부리그는 약간 아마추어 끝판왕 느낌이다. 아마추어에서 날고 긴다는 클럽들이 여기서 대결하며 4부리그에서 추락한 프로클럽들도 많이 보인다. 확실히 6부리그보다는 난이도가 있는 것 같다. 5부리그의 하위권들은 6부리그 클럽들과 큰 차이없지만 4부리그에서 떨어진 프로클럽들은 확실히 강하다. 시작부터 미디어 예측은 24개 클럽 중 23위로 나왔다. 우리가 강등 유력후보 1순위라는 것이다. 4개 팀이 강등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 거지같은 클럽을 데리고 EPL까지 가려면 기본적인 인프라를 갖춰야한다. 어떻게든 돈을 긁어모아 경기장도 새로 지어야하고, 훈련 및 유스 시설도 업그레이드.. 2020. 3. 23.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Oxford City - 시즌 1 (6부 리그는 처음이라) 잉글랜드 6부리그인 Vanarama Conference North에서 팀을 하나 고르는데 Oxford City라는 팀이 눈에 띄어서 이 팀을 골랐다. Media prediction은 4위. 프로 축구단도 아닌 아마추어 축구단이다. 대부분의 선수는 정식 선수가 아니라 뛴 경기당 돈을 받는 아마추어 계약이다. 여름 이적자금으로 150만원정도를 받았다. 다행히 팀 내 Javi Rodriguez라는 탈 6부리그급 공격형 미드필더와 Salsa라는 역시 탈 6부리그급 골키퍼가 있었다. Javi Rodriguez는 대부분의 능력치가 10 이하지만 패스가 11, 창의성이 12, 테크닉이 13이다. 이 정도면 리그 씹어먹는 플레이메이커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공격수도 Felipe Barcelos라는 쓸만한 친구 하나 있.. 2020. 3. 23. [풋볼매니저 - EPL을 향한 여정] 프롤로그 고등학교 1학년때 풋볼매니저를 시작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다. 생각해보면 고등학교때 하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II, 풋볼매니저, 문명을 아직까지도 하고 있으니 나도 참 대단한 것 같다. 예전에는 FM하면서 그냥 주구장창 리버풀 잡고 EPL이니, 챔스니 다 우승하고 레전드 감독되어서 갈락티코 만들고 이러고 놀았다. 그런데 2011년 대학 가기 전 하노이에서 맨날 FM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갈락티코 놀이는 질려서 Rags to Riches, 즉 개천에서 용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작은 sunday-league footballer (가장 낮음), 무직으로 시작해서 그냥 시간 보내다가 여기저기 구직활동해서 걸리는 하부리그 축구팀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 이직하면서 최고 자리까지 올라가는 여정이었다. 당시에는.. 2020. 3. 21. 티스토리 시작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가끔 써오다가 대학교 3학년때 본격적으로 시작한 여행블로그를 운영했었다. 개인적인 여행일기로 시작한 블로그이지만 아무래도 여행추억과 글이 쌓이고 방문자가 늘어나면서 광고수익 욕심이 나는데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인간적으로 너무 적게 줘서.... 항상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티스토리가 구글베이스라 광고수익이 훨씬 많이 난다는 사실을 듣고 시작하게 되었다. 그렇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는 내 꿈인 여행블로거/여행작가의 첫 발자국이라고 할 수 있는 여행으로 인한 고정적인 수입창출을 위해서다. 그리고 블로그는 워낙 여행이야기로 자리 잡아서 여기에는 좀 더 하루하루 일상이랑 일기처럼 써봐야겠다 이미 너무 많은 여행기들을 올려서 옮기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이쪽에도 여행이.. 2020. 3. 21. 이전 1 ··· 23 24 25 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