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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공포의 계곡 - 아서 코난 도일 (2020.01.01)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 이야기 중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인 공포의 계곡 (The Valley of Fear) 애초에 셜록홈즈 시리즈가 독자가 추리할 수 있는 구도가 아니란 점이 아쉽지만 사건의 배경이 매우 흥미롭다. 맥머도는 버미사 341 지부에서 의도치 않게 범죄조직인 스카우러단에 가입하게 되고 공포의 계곡에서 사랑하는 에티를 지키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알고보니 맥머도는 핀커튼 탐정단 소속인 버디 에드워즈라는 인물이었으며 스카우러단의 행패를 파악하고 와해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이었는데..... 모리어티 교수가 간접적이나마 처음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2021. 1. 2.
[6점] 바스커빌 가문의 개 - 아서 코난 도일 (2020.12.31)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인 바스커빌 가문의 개 (Sherlock Holmes - The Hound of the Bakservilles) 전설/미신을 이용한 범죄라는 점에서 소재도 참신하고 전개 역시 흥미롭다. 2021. 1. 2.
[5점] 네 사람의 서명 - 아서 코난 도일 (2020.12.29) Sherlock Holmes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인 The Sign of Four (네 사람의 서명). 1편인 A study in scarlet과 비슷한 흥미로운 주제와 전개방식으로 빠르게 풀어나가서 좋다. 단지 독자들도 좀 추리하게 해줬으면.... 그게 코난 도일 스타일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얼른 영국 가서 Baker Street 박물관 가야겠다 2020. 12. 30.
[5점] 주홍색 연구 - 아서 코난 도일 (2020.12.29) 어렸을때 좋아하던 셜록홈즈 시리즈. 개인적으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를 더 좋아해서 그거 먼저 다시 읽기 시작했으나 생각해보니 곧 영국에 가니까 남은 기간 동안 셜록 홈즈나 좀 읽다 가려고 한다. 그래야 베이커 스트리트 갔을때 더 감명 깊지 ㅋㅋㅋㅋ 주홍색 연구는 셜록홈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책으로 왓슨 박사와 셜록 홈즈의 첫 모험에 관한 이야기이다.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 시리즈가 아쉬운 점이 독자가 추리할수가 없다. 아무래도 단편집들이다보니 분량이 짧기도 하고, 항상 주요 단서 및 뒷이야기는 셜록홈즈가 다 해결한 후 설명해주면서 독자들에게 들어나기 때문에 책 구조상 추리하는 것이 불가능함.... 이 점이 다소 아쉽다 그래도 믿고 보는 셜록 홈즈 시리즈. 흥미로운 전개와 주제로 최소 평타는 친다 2020. 12. 30.
[5점] 괴도 신사 뤼팽 - 모리스 르블랑 (2020.12.28) 어렸을때 가장 좋아하던 책인 아르센 뤼팽 시리즈. 초등학교때는 추리소설과 공상과학 시리즈를 무척 좋아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셜록홈즈보다는 아르센 뤼팽을 개인적으로 더 좋아했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1권인 괴도신사뤼팽은 아르센 뤼팽의 초창기 모험들을 단편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다소 짧은 이야기들이 많아 아쉽지만.... 뤼팽의 입문서로 알맞다 2020. 12. 28.
[3점] 한권으로 풀어쓴 이야기 일본사 - 청솔역사교육연구회 (2020.12.27) 중국사에 이어 일본사가 읽고 싶어서 집에 있는 일본사 책을 읽었다. 한국에서는 중국사와 서양사는 자주 다루지만 역사적 감정 때문인지 일본사는 많이 다루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350쪽 정도의 짧은 책이다보니 내용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이야기 중국사처럼 역사적 흐름을 잘 풀어냈다는 느낌보다는 중요 이벤트만 굵직하게 다루다보니 역사적 전개 및 가독성이 많이 떨어진다 분량을 훨씬 늘리고 자연스럽게 역사를 풀어나갔으면 어땠을까 싶다 - 또 너무 역사적 사실만 서술해놓은 느낌이 있고 성인보다는 청소년에게 더 적합한 책이다 또한 일본의 근현대사 (세계 2차 대전 이후)에 대한 서술이 많이 부족하다. 이는 한국의 반일감정 때문일수도 있고, 이 책이 1998년도에 써졌기 때문일수도 있다 여러가지로 일본사를 수.. 2020. 12. 28.
별 헤는 밤 (윤동주) 윤동주 시인의 대표적인 작품 '별 헤는 밤' 1941년 11월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2020. 12. 22.
[3점] 죽음이란 무엇인가 - 셸리 케이건 (2020.12.16) 약 10년전 하버드 명강의라는 '정의란 무엇인가'와 예일대 명강의라는 '죽음이란 무엇인가'가 떴었다전자는 예전에 읽어보았으나 후자는 책만 사고 읽어보지 않았는데 올해 재택근무하면서 읽어보았다죽음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지만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너무 철학적이랄까.... 물론 a=b이고 b=c이기 때문에 a=c이다, 라는 논리는 철학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걸 가지고 너무... 말장난하는 느낌? 물론 내 독해력이 딸리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웠던 책. 내 스타일은 아니다. 책 표지에서도 '나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문구를 넣어놓고서 책 내내 죽음의 본질과 죽음에 대한 태도 등을 매우 딱딱하.. 2020. 12. 16.
[풋볼매니저] Oxford City - 시즌 16 (지옥에서 천국으로) 일단 시작부터 그지같았다 지난 시즌 4위로 끝내서 챔스 가는줄 알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레버쿠젠한테 져서 다시 유로파행..... 우리는 그냥 유로파가 운명인가보다 시즌 초반에 거의 강등권까지 갔다가 중간에서 계속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12위로 끝냈다 지난 시즌 4위 했는데 이게 뭔 추락.... 리그는 전반적으로 죽 쒔기 때문에 10골 넘는 선수가 Musick밖에 없다 그냥 망한 시즌이라고 생각했으나.... 유로파 못 간다고 생각했으나..... 유로파리그도 4강에서 떨어져서 망했구나 싶었으나..... 결승에서 맨시티를 페널티킥까지 가는 난전 후 승리해 FA컵 우승했다!! 이렇게 내년 다시 유로파로 간다 ㅋㅋㅋㅋㅋㅋㅋ 또한 Oxford City의 첫 메이저 프로피......... 하 6부리그에서 시작해 얼마나..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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