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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서가63

[9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Unlimited Blade Works 루트 - 타입문 (2021.01.20) Fate루트에 이어 2번째인 Unlimited Blade Works, 즉 UBW 루트도 마무리했다 내 기억상으로는 좀 슬픈 엔딩이었던것 같은데 아니네 내가 알기로는 Fate보다 UBW 루트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솔직히 난 별로였다 일단 아쳐가 미래의 영웅 에미야 시로라는 설정도 너무 말이 안되고, 시로가 아쳐랑 길가메쉬랑 싸워서 이기는 것도 말이 안되고..... 애초에 Fate 세계관 및 스토리라인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Fate 루트가 훨씬 더 재밌다고 생각한다 Fate루트의 히로인이 세이버였다면 UBW루트는 토오사카 린 위주이다 뭐 그래도 명작은 명작이고 Fate Stay Night 시리즈니까 9점 부여한다 2021. 1. 21.
[10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Fate 루트 - 타입문 (2021.01.17) 재택근무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개인시간이 확 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는 집에서 근무하면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여러모로 개인시간이 늘었다. 해서 작년 3월부터 왕좌의 게임 정주행, 삼국지 13버젼, FM 챌린지 등 예전부터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고 있다. 최근에 책 및 만화책 (나루토, 원피스) 등을 많이 읽으면서 중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Fate Stay Night 시리즈가 생각나서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나는 원작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냥 게임 자체를 다운 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물론 야한 19금 미연시 게임이긴 하지만 애초에 야한 신은 별로 없고 책 읽듯이 스토리 위주로 보는 그런 게임이라 뭐. 사실 게임이라 부르기도 뭐하고 그.. 2021. 1. 18.
[4점] Heart of Darkness - Joseph Conrad (2021.01.15) 폴란드계 영국 작가인 조셉 콘래드 (Joseph Conrad)가 쓴 대표적인 소설인 어둠의 심연 (Heart of Darkness)를 읽었다. 다 읽고 관련 자료들도 읽어보니 제국주의가 유럽 전체에 퍼져있을때 이를 윤리적으로 비판하는 글으로 상당히 대담한 글이다. 주인공인 Marlow는 콩고 강을 따라 아프리카의 중심부 (벨기에 레오폴드 국왕의 콩고 식민지)를 향하고 거기서 한 정거장의 리더인 쿠르츠를 만난다. 쿠르츠가 아프리카 현지인들을 대하는 모습이나 유럽인들이 상아를 통해 돈주머니를 채우는 모습을 통해 작가는 유럽이나 아프리카인이나 별 다르지 않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보여주고 오히려 쿠르츠와 유럽이 얼마나 제국주의적이고 자본주의적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여준다. 소설의 맨 처음에서 어둠의 심장 (He.. 2021. 1. 16.
[6점] 원피스 - 에이치로 오다 (2021.01.13) 대학교때인가 처음 읽은 원피스. 워낙 유명한 만화라 한국 10대/20대 남자라면 한번쯤은 봤을법한 만화다 예전에 재밌게 봤었는데 재택근무로 시간이 많은 점을 이용해서 다운 받아서 다시 봤다 단지 72권까지밖에 구할수가 없었다..... 아 최근에 90권인가까지 나온 것 같던데 아쉽다 내 평점은 6점. 개인적으로 나루토보다는 좀 덜 유치하고 개연성이 있는 것 같다 난 그 '사라진 역사', 포네그리프 내용이 너무 궁금한데.... 73권부터 어떻게 못 구할까? 2021. 1. 15.
[4점] 나루토 - 마사히 키시모토 (2020.11.30) 초등학교때 홍콩에 살면서 친구들이 나루토 보라고 해서 애니메이션을 봤었다. 난 어렸을때 만화를 거의 안 보고 살았는데 이게 처음 본 만화인것 같다. 상당히 재밌게 본 기억이 있는데 올해 재택근무하면서 어렸을때 추억도 되살리고 엔딩도 궁금해서 토렌트로 전권을 다 다운받아 보게 되었다. 어렸을때는 재밌었는데 아무래도 커서 보니 재미는 좀 덜 했다. 스토리 개연성도 너무 웃기고..... 보스 죽이면 더 쎈 보스가 나오는 만화 특유의 구성도 좀 그렇고.... 그래도 나름 재밌게 잘 봤다 2021. 1. 7.
[5점] 셜록 홈즈의 회상록 - 아서 코난 도일 (2021.01.03) 계속되는 셜록 홈즈 시리즈. 이번에는 셜록 홈즈의 회상록이다 (Memoirs of Sherlock Holmes) 역시나 단편집으로 구성되어있다: - 실버 블레이즈 - 노란 얼굴 - 증권 거래소 직원 - 글로리아 스콧 호 - 머즈그레이브 전례문 - 라이기트의 수수께끼 - 꼽추 사내 - 장기 입원 환자 - 그리스 어 통역관 - 해군 조약문 - 마지막 사건 개인적으로 머즈그레이브 전례문이 가장 재미있다. 이 중 '마지막 사건'이 주목할만한데, 이 편에서 셜록 홈즈는 모리어티 교수와 최후의 싸움을 벌이다가 스위스의 한 폭포에서 죽는다.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은 본인의 여러 작품 중 셜록 홈즈만 유난히 주목 받는 것에 대해 불쾌해했으며 (복에 겨운 듯...) 더 이상 셜록 홈즈 시리즈를 쓰고 싶지 않아 주인공을 이.. 2021. 1. 3.
[5점] 셜록 홈즈의 모험 - 아서 코난 도일 (2021.01.02) 여러 단편집을 다룬 셜록 홈즈의 모험 (The Adventure of Sherlock Holmes)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 빨간 머리 연맹, 신랑의 정체, 보스콤 계곡 사건, 다섯 개의 오렌지 씨앗, 입술 삐뚤어진 사나이, 푸른 카벙클, 얼룩 띠의 비밀, 어느 기술자의 엄지손가락, 귀족 독신남, 녹주선 복관, 너도밤나무집이 들어있다 예전에는 이런 단편 추리소설들을 더 좋아했는데 이제는 좀 긴 것이 더 재밌는 것 같다 그래도 하나하나 흥미로운 이야기들 2021. 1. 2.
[6점] 공포의 계곡 - 아서 코난 도일 (2020.01.01) 개인적으로 셜록 홈즈 이야기 중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인 공포의 계곡 (The Valley of Fear) 애초에 셜록홈즈 시리즈가 독자가 추리할 수 있는 구도가 아니란 점이 아쉽지만 사건의 배경이 매우 흥미롭다. 맥머도는 버미사 341 지부에서 의도치 않게 범죄조직인 스카우러단에 가입하게 되고 공포의 계곡에서 사랑하는 에티를 지키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알고보니 맥머도는 핀커튼 탐정단 소속인 버디 에드워즈라는 인물이었으며 스카우러단의 행패를 파악하고 와해하기 위해 파견된 인물이었는데..... 모리어티 교수가 간접적이나마 처음으로 등장하는 편이다 2021. 1. 2.
[6점] 바스커빌 가문의 개 - 아서 코난 도일 (2020.12.31)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인 바스커빌 가문의 개 (Sherlock Holmes - The Hound of the Bakservilles) 전설/미신을 이용한 범죄라는 점에서 소재도 참신하고 전개 역시 흥미롭다.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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